성남시가 오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0월 8일 제44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14명의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6개 부문의 공로자를 찾는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의 공로자를 발굴한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 업무 관련 담당 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2017년 6월 16일) 기준 3년 이상 시 거주자, 해당 분야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 노력도·성실성·성취도 등이다.

 시상은 9월 28일 시청 온누리에서 열릴 예정인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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