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 창업리그’ 중소기업청 통합 경연에 참가할 수도권 지역 1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 경연을 통해 창업 능력을 높이는 국내 최고 창업경진대회다. 지난 3월부터 참가팀을 접수해 수도권에서 총 295개 팀, 전국에서 1천140개 팀이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중기청 통합 경연에서 선발된 창업팀은 중기청,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교육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의 중기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10개 팀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 사업화, 판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원본증명서비스와 기술자료 임치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 권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기술 도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수도권 예선에서 선발된 상위 3개 팀 시상과 함께 ‘경기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회’의 사업화 연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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