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인천시와 함께 서구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제2회 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CEO 안전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31일 열린 ‘환경안전 분야 리스크 거버넌스 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국 최초로 구축된 환경안전 분야 리스크 거버넌스의 연계사업이다.

시와 안전보건공단, 한강유역환경청 등 시민단체, 기업, 학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계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과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활동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포럼을 시작하기 전 ‘시민이 행복한 국제안전도시 인천’ 비전 선포식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안전보건공단과 한강환경청이 정책 소개와 안전보건 상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 지원 부스 10개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 규제 개혁사항 등을 수렴해 국가산업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