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790명의 ‘우리동네 복지반장’을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같이 돌자~ 양평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복지반장 위촉은 군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반장 위촉을 추진, 복지반장을 통한 읍·면의 인적 안정망 체계 구축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읍면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구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사건·사고 예방 등 사회안정망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마을 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반장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동네 복지반장 제도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양평이 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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