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농촌관광연구회는 24∼25일 양일간 도시소비자와 파워블로거 5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족과 SNS에서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들이 연천 농촌관광연구회가 운영하는 알차고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기간 연천 애심목장에서 치즈에 대한 이론과 방금 짠 신선한 우유로 직접 치즈를 만들고 피자도 구워 보는 낙농 체험에 이어 모아베리농장으로 이동해 딸기잼 만들기, 백향과 모종 심기를 체험한다.

야생초마을 아미골에서는 토종 야생초 공부와 건강한 연천산채로 비빔밥 점심 체험을 하는 등 건강한 농촌 체험을 하게된다.

연천 농촌관광연구회는 새롭고 신선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며 연천 농촌 체험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업하는 농촌 체험 동아리이다.

신동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천 농촌관광연구회를 육성하는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농촌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과 팸투어를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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