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노인복지관은 22일 지역 노인들과 함께 남양주 소재 몽골문화촌으로 탐방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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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 탐방은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틀 동안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7개 활동단 소속 노인 230명이 참여했다.

탐방에 참여한 노인들은 사회활동을 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타 사업 참여자들과 만나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또 이국적인 풍물과 몽골의 생활환경을 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엿보는 시간도 됐다.

이 외에도 복지관은 무더운 여름철에 활동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혹서기 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 탐방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돼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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