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는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사무실에서 홀로서기 창업금융 출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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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출연금 전달은 2015년 신한은행과 인천시, 인천신보가 체결한 ‘창업금융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00억 원, 올해 2월 100억 원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10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홀로서기 창업금융은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이자에 대해 연 1.0%를 인천시가 부담하는 특례보증 대출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창업 5년 이내의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재산권(특허권) 보유기업, 창업교육 수료 기업, 협약기관 추천 기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며 기업당 1억 원 이내, 제조업은 2억 원 한도이다.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이번 출연금 전달을 통해 기업들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기업이 발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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