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절단 작업중 화재, 인화물 제거해야, 또 '악재'에 답답

24일 17시께 세월호 선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절단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절단작업중 화재가 난 곳은 2층 화물칸이다.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고 절단작업을 하던 인부들은 긴급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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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절단 작업중 화재소식이 들려 주말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세월호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들을 안타깝게 했다. 

세월호 절단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은 작업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마'에 '화마'까지 세월호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애처롭다고 밝히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조심스럽게 작업해 달라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스타케미칼 사고로 인해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중 4명이 사상했다. 이 사고는 공장의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처 공장 근로자 등이 대피해야 했고, 공장 주변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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