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천232명 규모의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2명과 5급 13명, 6급 이하 456명 등 총 471명의 승진과 함께 761명에 대한 전보(5급 이상 59명, 6급 이하 702명)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정기인사에 이어 학교중심·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인력 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승진인사의 경우 경륜과 업무 능력을 고려해 일하는 분위기 및 교육행정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위 직급 정원을 대폭 확보해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 적체를 미연에 방지했다.

전보인사는 내신 사항과 인사 고충이 우선적으로 고려됐으며, 조직의 안정을 위해 결원이 발생한 지역을 최소화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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