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남동권 주거급여사업소의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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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LH 임대 주택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LH 인천남동권 주거급여사업소는 지난달 남구 주거급여 현장 조사 과정에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 수급자를 만나 긴급 주거지원으로 벌였다.

수급자에게 남구 주안동 소재의 LH 다가구매입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LH 인천지역본부의 불용자산(세탁기·냉장고 등)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주거공간 확보와 생활도구를 지원했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별 맞춤 주거지원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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