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새마을회, 이웃돕기 행복 동행 어울림잔치 열어

인천시 중구 새마을회가 지난 22일 제이웨딩컨벤션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행복동행 어울림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새마을회 회장단과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김홍섭 구청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원들은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국수와 떡, 과일 등을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윤경원 회장은 "세상이 풍요롭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겨운 이웃도 많다"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마음을 가져야 우리 이웃이 소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영숙 부녀회장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우선 작은 일부터 적극 참여해 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봉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