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육군 3군지사 찾아 ‘지식재산 교육’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육군 3군수지원사령부 90정비대대에서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장병 지식재산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군 장병 지식재산 인식 제고사업’의 하나다. 예비산업 인력인 군 장병들이 지식재산 이론을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특허청과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다. 2006년 육군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는 해군과 공군도 참여해 현재 전 군에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군 장병 경진대회 안내와 지식재산 기초 및 군용품 개선 아이디어 발상 기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왕동항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군 장병들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현장 중심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 생활 개선과 전투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와 방법을 적용해 교육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덕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