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아동 170여 명과 ‘2017 경기도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 2차’를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학생들과 운영진, 장애인부모회 단체가 참가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단체줄넘기, 킨볼, 줄다리기, 뉴스포츠 등)을 통해 등 장애인들이 신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와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정보를 취하고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장애인복지관이다. 장애인복지관 임직원들이 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차 캠프 내달 1~2일 양주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