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은 화성시와 안산·평택시의 36개 어촌계로 구성된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가 전격적인 범대위와의 결합을 최초로 선언했다.
지원주 회장은 "매해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낭만과 풍요의 화성 서해바다는 수도권 2천500만 인구의 휴양지로서 지켜져야 한다. 경기남부 36개 어촌계는 하나가 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수원시와 화성시 간, 지역주민 간 갈등을 조장하고 증폭하며 동북아 질서와 남북 평화를 위협하는 화성시로의 이전은 전면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과제 제안서를 2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