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인지도'보다 '실력'으로 … '각양각색'이 빚은 팔색하모니

'비긴어게인'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각양각색 조합으로 버스킹에 나섰다.

25일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노홍철과 함께 가수 윤도현, 유희열, 이소라가 출연해 해외 버스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 전 유희열은 같이 출연하는 윤도현, 이소라를 떠올리며 "상상도 못 했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버스킹에 관해서는 "못할 것 같다. 우릴 누가 알아보겠느냐"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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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대표하는 세 가수가 '비긴어게인'을 통해 해외에서의 버스킹에 나섰다. 사진 = JTBC '비긴어게인' 캡처.

이들은 길 한복판에서 영화 '원스'의 노래 'Falling Slowly'를 부르며 환상적인 버스킹을 선보였다.

'비긴어게인'은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동행, 해외에서 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NS윤지는 버스킹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방송작가 출신 방송인 유병재가 강남역에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유병재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풍자를 담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유병재의 풍자는 주로 가족들 이야기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가수 에릭남도 홍대 야외무대에서 기습 버스킹을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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