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제9대 서장으로 서상귀 총경이 26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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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개혁과 변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립해 가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보다 집중해야 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 서장은 1987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청 수사과장, 충북청 수사과장, 군포경찰서장, 경기2청 수사과장, 경기북부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추진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 선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수사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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