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산업도시 인천 선포식과 함께 인천 서비스디자인센터 개소식이 26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려 조동암 인천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디자인센터와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디자인산업도시 인천 선포식과 함께 인천 서비스디자인센터 개소식이 26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려 조동암 인천정무경제부시장, 디자인센터와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6일 남동인더스파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디자인산업도시 인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 협회, 교육기관 관계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선포식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지원 전략을 수행할 서비스디자인센터와 디자인교육센터 개소식도 함께 열었다.

서비스디자인센터는 시장 대처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시설을 구축해 사용자 만족감 분석과 제품별 진단, 사용자 중심의 설계 검증 등 스마트 감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전담할 예정이다. 디자인교육센터는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세분화한 전문교육 11개 과정을 개발해 연간 총 24회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연평균 약 2천400명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과 서비스디자인센터, 디자인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디자인 역량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2만3천여 제조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재직자의 능력이 향상돼 고용과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인더스파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1~2층에 위치한 3개 디자인센터는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모든 시설과 지원사업은 디자인 및 각 기술 전문가가 담당하고 있다. 세부 지원사업 문의는 홈페이지(www.id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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