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26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표재웅·신화수·홍종필·권협준이 한 팀을 이뤄 3천398점으로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표재웅이 438.5점을 쏴 2위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남자고등부 스탠더드권총 단체전에서도 1천639점으로 준우승했고, 남자중학부 공기권총 개인전 윤서영(양평 양수중)과 여자중학부 공기권총 단체전 부천북여중도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동수원중은 남자중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637점을 쏴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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