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사진))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녹색기후기금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출범한 지 14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한 과제, 송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산업 등 연관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경욱 의원은 "송도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비행시간 3시간 이내 100만 이상 도시가 156개가 위치해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으로 완벽한 물류와 교통시스템, 풍부한 고급인력과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는 최적의 기업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고 인천을 소개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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