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치킨게임 한사람은 죽어야 끝나나

KBS2 이름없는 여자 43회에서 윤설은 도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한다. 이름없는 여자 임을 포기한 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윤설은 모든 것을 까발린다. 배종옥은 도망친 마야를 괴롭힌다. 배종옥은 마야가 봄이로 밝혀질까봐 두려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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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이름없는 여자 캡처

이름없는 여자에서 배종옥의 악마성은 손녀 봄이를 괴롭히는 것에서 절정을 드러냈다.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의 전형을 보여줬다. 

배종옥은 마야를 강제로 끌고 간다. 할머니 말을 잘 들으면 잘 해준다고 감언이설로 속인다. 

배종옥은 위드그룹 가계도를 그려 사진을 붙인 도표를 도치에게 보여준다. 배종옥은 도치에게 이런 여자라는 것을 증명한다. 도치는 배신감에 떨면서 울부짖는다.  도치에게 상처 준 것 때문에 윤설은 괴로워 한다. 

배종옥은 마야의 점을 빼달라고 병원에 부탁한다. 배종옥은 윤설을 못찾게 하기 위해 배에 있는 점을 빼라고 지시한다. 김무열은 배신의 대가로 매를 맞는다.   

윤설은 김무열에게 파멸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통보하고 이때문에 도치와 김무열은 치고 받는다.  이름없는 여자는 이제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배종옥과 오지은 둘 중에 한 사람은 죽어야 하는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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