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선정됐다.

27일 항공대에 따르면 앞으로 최대 6년간 연구를 전담하며 경기도와 고양시에서 매년 6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경기북부 영상음향산업 특성화를 위해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영상음향 분야 교육 및 인력을 지원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산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은 영상과 음향을 사용자의 위치, 움직임, 제스처와 같은 공간정보와 융합해 보다 현장감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영상음향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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