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주(58) 전 오산시 문화체육과장이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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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일 전 상임이사가 일신 상의 이유로 사퇴한 지 3개월 만이다.

 윤 상임이사는 재단 정관이 정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6월까지다.

 윤 상임이사는 지난 1985년 7급 주사보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 동안 자치행정과, 교육협력과, 공보관, 문화체육과 등 시 요직을 두루 거쳤다.

 문화재단은 올해 예산 삭감과 임원의 폭행사건 발생 등으로 운영에 난항을 격고 있어 시는 32년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이자 서포트형 리더십을 갖고 있는 윤 상임이사를 통해 재단의 현안 사업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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