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학초등학교 문화예술체육 동아리와 교육복지 동아리가 4회에 걸쳐 실시한 ‘등굣길 작은 음악 발표회’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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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학교에 따르면 올 1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재능을 키워갔던 동아리 학생들의 이번 발표회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2학년 오카리나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시작됐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교육복지 다이어트 댄스팀의 유연하고 신나는 댄스, 30일에는 4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2중주, 마지막으로 지난 3일에는 교육복지 댄스 동아리 ‘forever’가 활기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를 발표했다.

아침햇살과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이번 등굣길 작은 음악 발표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높이는 촉매제가 됐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계기도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올 2학기 역시 여러 동아리가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등굣길 작은 음악 발표회를 비롯해 다양한 동아리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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