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와 안방마님 이해창,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감독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5일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출전할 감독 추천 선수 24명을 선정,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김태형 두산 감독은 라이언 피어밴드, 이해창, 박경수(kt 위즈), 메릴 켈리, 이재원, 한동민(SK), 박세웅, 손승락, 전준우(롯데), 심창민, 장필준, 조동찬(삼성)을 추천 선수로 정했다. kt 위즈는 앞서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베스트 12’에 선정된 김재윤을 비롯해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고, SK도 3루 부문 최다 득표자 최정을 포함해 4명이 출전한다.

나눔 올스타 사령탑 김경문 NC 감독은 외야수 나성범을 비롯해 김진성, 원종현, 모창민(이상 NC), 김상수, 김하성(이상 넥센),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이상 LG), 배영수, 정우람, 최재훈(이상 한화) 등 12명을 뽑았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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