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17일까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따복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공동체 공간에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게 된다.

공간 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하며, 선정될 경우 모임별로 5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따복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을 위해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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