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속을 찾은 정양호 조달청장이 현장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 하나금속을 찾은 정양호 조달청장이 현장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정양호 조달청장이 6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 업체인 하나금속㈜을 방문했다.

하나금속㈜은 1996년 설립돼 동 부스바와 동 코일, 전기플랜트 설비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소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6월 품질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청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조업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비철금속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해외 의존도가 높고 가격변동성이 큰 원자재를 비축했다가 국내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가격이 급등할 때 방출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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