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인천중기청에 모여 향후 활동계획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중기청 제공>
▲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인천중기청에 모여 향후 활동계획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중기청 제공>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청사 해오름실에서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은 2013~2016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았던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이 만든 단체다.

조합 간 정기모임과 교육, 박람회 참여, 우수 조합 현장견학, 홍보 지원 등을 하며,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제과점협동조합과 인천미용협동조합 등 21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가입돼 있다.

출범식은 박선국 인천중기청장과 이승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장, 협업단 가입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경과와 활동계획 발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협업단은 앞으로 정기모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각종 행사를 열 계획이다. 12월에는 성과 공유 워크숍도 가질 예정이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이 인천 지역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조합의 매출 증대와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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