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를 비롯해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인천의 라이브 클럽과 함께 하는 ‘라이브 클럽파티’가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마련된다. 바스틸, 5세컨즈 오브 서머, 써카 웨이브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외 30여 개 팀이 무대에 선다.
펜타 슈퍼루키는 170개 팀의 온라인 참가자 중 지난 8일 라이브 결선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에게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공연의 기회가 제공되며, 결선 참가 6개 팀 모두에게는 상금이 주어지고 홍보영상도 제작된다. 관람 참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인천 전 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펜타 슈퍼루키 참여팀들이 이달 15일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을 찾는다. 올해는 다양한 거점 확대를 위해 ‘주섬주섬 음악회’와 연계, 섬에서 진행하게 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섬 투어 홈페이지(www.seomtour.kr)에서 주섬주섬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22일에는 과거의 클럽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내 클럽에서 ‘라이브 클럽파티’가 열리고, 29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와 연계한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7월과 8월 열리는 펜타포트 음악축제로 뜨거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잊어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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