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10일 소강당에서 ‘제2회 인천 소상공인지원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관별 3분기 주요 추진 업무와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행사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규제 개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기업 지원기관들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을 보다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소상공인지원협의회는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정책·현안을 공유해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4월 만들어졌다. 인천시 상인연합회,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시 수퍼마켓협동조합 등 7개 단체와 인천중기청, 인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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