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주택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을 위해 ‘신자재 공모’ 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LH는 중소기업 생산제품 중 지급자재 품목에 한정해 신자재를 공모했다. 이 때문에 사급자재 분야는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

이번 공모는 사급자재 첫 공모로, 공모 분야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모 대상의 경우 인증 신자재는 성능인정, 우수조달, NET(신기술 인증), 녹색기술제품이다. 미인증 신자재는 국내 특허 자재다.

사전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자재를 선정한다. 선정된 신자재는 설계 반영을 통해 원가 절감 및 주택 성능 향상 등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신자재 권리를 가진 도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8∼10일 LH 통합건설기술정보시스템(http://cotis.lh.or.kr)으로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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