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목받는 행사인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7아웃제의 예선을 치르고, 15일 10아웃제로 결승전을 연다. 우승 후보 1순위는 11일까지 30홈런을 치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하는 최정이다. 홈런 2위 한동민(SK, 26홈런)과 3위 윌린 로사리오(한화 이글스, 22홈런)가 대항마로 꼽힌다.
14일 열리는 타이어뱅크 퍼펙트 피처는 팀 대항전으로 치른다. 드림·나눔 올스타에서 투수 3명·야수 2명씩 총 10명이 참가해 1인당 공 10개를 던져 홈 플레이트에 세워진 총 9개의 배트(흰색 7개, 빨간색 2개)를 맞추는 방식이다. 올해 신설한 퍼펙트 히터는 15일 치르며, 공 10개를 쳐서 6개의 과녁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과녁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