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3일 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청·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2017년도 상반기 실적평가회 및 스포츠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경기도청 및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10개 종목 지도자, 선수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훈련 및 대회 출전 지원 방안, 합숙소 운영·관리 등 상반기 실적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대책이 논의됐다. 이어 스포츠인권 전문강사인 정미선 직장남녀연구소 대표에게서 스포츠 분야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받았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장운동부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려운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또 상반기 평가를 통해 전국체전 및 각종 대회를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언규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