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총 119만277㎡ 규모로 조성된 공공택지개발지구 ‘지축지구’는 수도권 서북부권 최고의 인기 택지로, 정부의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지정 중단 이후 희소성이 매우 높다.

이곳 B3블록에서 반도건설이 14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6㎡와 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지축역 반도유보라’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24~29층 5개 동, 총 549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76㎡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이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76㎡와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중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형 평형 못지않은 구조를 선보인다.

실제로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을 적용한 가운데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43㎡ 규모의 다락 설계가 적용돼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에는 사물인터넷(IoT)으로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가 적용돼 입주민들은 한층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중앙광장, 열린공원 등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특화시설인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건설 백운성 소장은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축지구 내에서도 서울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옆 근린공원과 인근 교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를 갖췄다"며 "여기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76·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점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라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80만 원대에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원흥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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