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아직은 '모두의 비타민'인 걸로 … '영역'은 '지켜주자'

유이와 강남이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14일 유이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에 관해 "파파라치 사진이 정확히 어떠한 경위로 찍혔는지 모르지만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 봤지만 절대 아니라고 한다. 정말로 열애 중이라면 숨길 이유가 없다"며 "사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확인 후 입장을 전할 것"고 설명했다.

aa.jpg
▲ 유이가 강남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남의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사생활 영역이다. 회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유이와 강남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며 최근 남한산성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유이는 자신의 SNS에 "촬영 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네요.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 여러분! 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 지금은 열일 중"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유이는 수영 선수 출신으로 오소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할 계획이었다. 유이는 오소녀 당시 시크릿의 전효성과 룸메이트였다고 한다.

유이는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신입생을 타이틀로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흘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졸업이란 단어가 저한테는 멀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유이는 시종일관 '정글 비타민'으로 자신만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유이는지난해 이요원과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한 바 있다. 유이는 이 드라마에서 새로운 연기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기도 했다. 이요원과 펼쳐낸 아찔한 불야성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유이는 이 드라마에서 생존 앞에서는 팜므파탈적이 면서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라면 한없이 순수한 이미지를 발산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