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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최첨단 ‘레볼루션 CT’ 도입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7년 07월 17일 월요일 제17면

인하대병원은 최첨단 영상장비 ‘레볼루션 CT(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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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상 이미지로 높은 진단 정확성, 빠른 촬영 속도, 기존 CT보다 4배 확대된 촬영 범위가 가능한 특징을 지닌 ‘레볼루션 CT’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0.28초의 빠른 회전 속도를 보유한 스캐너로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촬영 범위가 기존 CT의 4㎝ 수준에서 4배가량인 16㎝로 확대돼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한 번에 전체 이미지를 얻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이미지 확보가 가능하다.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환자의 방사선 조사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중증환자의 신속한 진단으로 의료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영상의학과장은 "심혈관 환자, 급성 뇌경색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환자 등과 같이 영상장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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