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17일 2017년도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숙진 초대 여성 서장이 취임 이후 첫 주관한 가운데 각 계·과장 및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주요 간부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는 고양서의 올 상반기 치안활동 성과평가 분석을 토대로 하반기 성과평가에 대한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동시에 각 기능별 상호 간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만족스러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김 서장은 "올 상반기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하반기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주민에게 친절하고 신속·공정하게, 특히 전문적인 모습을 갖춰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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