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자연생태공원이 방학을 맞아 마련한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 부천 자연생태공원이 방학을 맞아 마련한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식물원, 박물관, 수목원이 함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각 시설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야외 영화도 상영된다.

부천식물원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식물교실’을 운영한다. ‘갯벌의 생태계’, ‘지구를 따라가는 한반도 숲 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연생태박물관은 8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창의과학교실’을 연다. ‘조류박사에 도전하다’, ‘행복습지와 개구리의 생활사’ 등으로 진행된다.

두 곳 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32-625-3503)로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1~4일, 8~11일, 15~18일에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가 열린다. 수목원 탐방, 숲 체험, 수목원 둘레길 산책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9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70-4212-2808)로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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