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여름아 놀자!’ 문화나들이를 실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 공연은 오는 25일 오남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뮤지컬 ‘뚝하니 어흥’을 시작으로 총 9개 단체가 참여한다.

28일엔 싱가포르 합작 가족공연 ‘보석 같은 이야기’가 오남도서관에서 열리며 내달 3일은 화도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족인형극 ‘커다란 순무’가, 7일엔 문짝 인형극 ‘꼬마장승가출기’가 별빛도서관에서 공연된다.

10일엔 어린이 소리극 ‘말하는 원숭이’가 화도주민자치센터에서, 17일엔 음악극 ‘푸른하늘 은하수’가 진접푸른숲도서관에서, 23일엔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버블팡팡’이 별빛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방학을 맞아 오후 2시·4시·7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내달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판타스틱 리코더’ 공연은 리코디스트 염은초가 출연, 공연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예매는 19일부터 남양주티켓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1인당 4천 원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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