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 태평성세 날 잡는 것은 미역국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마지막회가 방영됐다. 엽기적인 그녀 마지막회에서는 역모는 진압되고 중전은 무사히 돌아온다. 당사자인 중전은 견사부를 용서한다고 밝히고 오연서에게도 괜찮은 남자라고 밝힌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공주는 살아있는 왕비를 마침내 만난다. 중전은 은성대군의 도움으로 칼을 맞고도 살아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정됨_20170718_221420.png
▲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캡처

오연서는 원자를 봐서라도 반드시 궁으로 돌아가자고 중전에게 요청한다. 중전은 지금 가면 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연서가 궁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말에 왕비는 완강하게 거부하며 궁에는 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견사부는 자신의 잘못을 씻을 수 없다며 벼슬을 버리고 전주로 낙향하겠다고 밝힌다. 견사부는 마지막으로 오연서와 데이트했던 장소를 거닐며 옛추억을 생각한다.

오연서는 견사부가 꽃을 주던 때를 떠올리며 행복감에 젖는다. 오연서는 견사부에게 거리감을 뒀지만 마음속에서는 지우지 못했던 것이다. 

공주는 결국 처음 견사부를 만났던 다리를 향해 가고 거기서 홀로 상념에 젖어 있는 견사부를 만난다. 

엽기적인 그녀 행세를 하던 오연서는 공주의 신분이 되어 가지말라고 요청한다. 공주는 견사부 없이 행복하지 않고 없이 안 되겠다고 사랑을 고백하며 전주로 떠나지 말 것을 요청한다.  

견사부는 엽기적인 그녀가 아닌 공주와 뜨거운 포옹을 한다. 견사부는 청혼의 말을 친구들과 연습을 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