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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경력자 ‘재입사 여부’ 내일 결정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연합 yonhapnews.co.kr 2017년 07월 20일 목요일 제21면
2017-2018시즌 국내 프로농구 코트를 누빌 외국인 선수들이 21일(이하 한국시간) 결정된다. KBL은 2017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18일부터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다.

팀당 2명씩 보유하는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준우승팀 서울 삼성이 모두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이 두 팀을 제외한 8개 팀에서 새로운 얼굴을 찾게 된다. 또 서울 SK와 전주 KCC는 2명 가운데 1명씩 재계약, 이번 드래프트에서 1명의 외국인 선수만 선발한다.

인삼공사와 삼성, SK, KCC 등 4개 구단이 1라운드 지명권을 기존 선수와 재계약하면서 소진, 형식상 5순위가 실질적인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된다.

1순위 지명 확률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창원 LG와 부산 kt가 16%씩이고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는 12%씩,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는 5%씩을 갖고 있다. 상위 순번 4개 팀을 정하는 추첨 결과에 따라 이후 지명 순위가 정해진다.

외국인 선수는 키 193㎝를 기준으로 장·단신으로 나눠 팀마다 장신, 단신 1명씩을 보유할 수 있다. 올해 트라이아웃에는 장신 40명, 단신 52명 등 총 92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KBL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는 8명이다.

경력 선수 8명은 지난 시즌 kt에서 뛴 리온 윌리엄스(31·197㎝)를 비롯해 커스버트 빅터(34·190㎝), 마커스 블레이클리(29·192.5㎝), 리카르도 포웰(34·196㎝), 에릭 도슨(33·201㎝), 브라이언 데이비스(31·201㎝), 델본 존슨(28·202㎝), 대리언 타운스(33·205㎝) 등이다.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뛴 ‘한국형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36·199㎝)는 외국 리그 계약을 이유로 빠졌으나 2015·2016년 드래프트 참가자는 올해 시즌 중 교체 선수로 올 수 있어서 헤인즈를 다음 시즌에도 국내 코트에서 볼 가능성은 남아 있다.

크리스 스미스(30·186㎝), 조시 파월(34·202㎝), 버논 매클린(31·203㎝), 은두디 에비(33·203㎝), 아넷 몰트리(27·206㎝) 등은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자들이다.

현장에서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 수가 줄었고, 전체적인 선수들의 기량도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시즌 도중 KBL 경력 선수들이 대거 교체 선수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외국인 선수를 지명하는 드래프트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KBL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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