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아이마켓은 중소기업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체험교실(비즈공예))과 캐리커처 이벤트 행사도 운영하고 있고, 총 4회에 1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5시 진행된다.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남동인더스파크에서 2010년부터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15일 유동인구가 많은 예술회관역으로 이전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전한 지 6개월 만에 월평균 2천4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편, 올해 1월 대비 6월 매출이 18.2% 증대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화장품, 컬팬시, 구이김 등 다양한 제품의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와 협의해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입점기업을 계속 발굴하고 제품의 주기적 재배치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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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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