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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참일꾼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지금까지 소방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인천소방가족 동료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랑 하는 가족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제5회 기호 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 계양소방서 오정률(36)소방교는 예방안전과 안전지도팀에서 근무하며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소방조직의 진정한 일꾼이다.

그는 2013년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방교육활동 전개, 어린이 및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안전문화 행사 지원 및 운영에 두각을 나타내는 등 역동적인 소방홍보활동으로 안팎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1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다세대주택 화재, 같은 해 8월 계산동 모텔 화재, 2014년 4월 노래연습장 화재에서 누구보다 인명 구조에 앞장서는 등 소방관으로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 소방교는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 예방활동에 솔선수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k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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