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은 교육과 돌봄, 자립생활, 사회적응활동, 안전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직업직무능력훈련, 문화 체험, 스포츠활동, 농촌 체험 등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회 통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는 4개 특수학교(화성나래학교,성심학교,해원학교,한우리학교)에서도 방학 중 2~3주간의 늘해랑학교를 계획해 운영한다.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기관의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비영리 위탁운영기관인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18일 오전 10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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