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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에 위치한 온세계교회가 부평구에 대학생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담임목사는 20일 부평구 구청장실에서 홍미영 청장에게 저소득 가구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온세계교회는 지난해에도 대학생 장학금 3천만 원을 비롯해 사회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525만 원 상당), 사랑의 쌀 나눔(825만 원) 등 부평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전국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자가 135만 명에 달하고, 사회에 빚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이 상당수인 상황에서 이번 장학금 기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영 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꾸준하게 기부하는 교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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