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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2017년 연수구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인 해결을 유도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사회 보건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주민 모니터단 31명은 건강도시 환경, 청소년 활동지역, 금연구역 내 흡연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건강생활 실천 환경개선 분야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주민에게는 자원봉사 점수, 모범 모니터 요원 구청장 포상, 건강검진 실시 등 구 차원에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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