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이하 법사랑 인천연합회)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변가 청소년 선도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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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지검과 법사랑 인천연합회에 따르면 준법질서 및 탈선 예방과 하계 유원지 질서 유지활동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김성현 인천지검 형사2부 소년전담검사를 비롯해 법사랑 인천연합회 회장단, 9개 지구협의회 위원 100여 명은 이날 월미도 문화의거리 학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법사랑 위원 400여 명은 을왕리 해변 등 4개 지정해변과 자율봉사 지역에서 8월 12일까지 준법질서 계도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지검과 법사랑 인천연합회는 이번 활동을 위해 계도용 부채 2만2천 개와 포스트잇 2만 개, 현수막 등을 제작·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법사랑 인천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건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998년부터 시작된 선도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4천160여 회에 걸쳐 2만6천여 법사랑 위원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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