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일 율곡수목원에서 ‘여름 특별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하는 여름 유아숲체험’과 ‘여름 산림치유 프로그램(치유숲, 가족숲, 엄마활력숲, 실버숲)’ 등 2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부모와 함께 하는 여름 유아숲체험’은 유아(4~6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가해 1시간 동안 숲에서 오감체험놀이, 자연관찰 등에 나서며 유아의 인지 발달과 자연친화 정서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름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숲길을 걸으며 명상, 활력증진활동 등을 하며 심신을 이완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치유숲은 직장인·학생·일반인, 가족숲은 7세 이상 자녀와 가족 또는 부부, 엄마활력숲은 중년기·갱년기 엄마, 실버숲은 60~80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산림에서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힐링하며 더위와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시 공원녹지과(☎031-940-463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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