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진창서 머리끄덩이 잡고, 우울한 일상들

jtbc 품위있는 그녀 11회에서는 김희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희선은 이태임과의 관계를 지속하려 하는 정상훈과 이혼을 택한다. 아진은 남자의 일그러진 가치관이 딸에게 심어줄까 두렵다며 양육권을 달라고 말한다. 

정상훈이 이혼을 못하겠다고 말하자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김희선에게 애원하기 위해 손을 잡자 뺨을 친다. 김희선의 딸은 울면서 떼쓰지 않겠다며 울었다. 엄마 아빠의 이혼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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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위있는 그녀 캡처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은 품위있게 이태임에 대한 질투를 해결해려 한다.  김희선은 윤성희의 그림 대금을 압류해 정상훈이 재산을 안 줄 것에 대비한다. 변호사는 이혼과정이 매우 고통스럽다며 처절한 진흙탕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혼 담당 변호사는 마음공부를 같이 하는 동료. 변호사는 정상훈이 자신의 가치관을 김희선에게 강요하는 것이 이혼의 사유가 된다며 용기를 준다. 

이태임과 이태임 친정엄마는 돈을 보고 접근한 꽃뱀. 이 사실을 정상훈은 알지 못한다. 정상훈에게 접근해 집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모녀가 다른 목적을 두고 정상훈에게 접근했고 우아진을 무너뜨리고 재산을 뜯어내는 방법은 이태임 엄마가 가르쳐 준 수법이었던 것이다. 

이태임은 이혼을 안 해주겠다는 안재석에게 집명의를 자기에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아진은 우연히 집의 명의를 검토하다 살 집이 이태임 명의로 되 있다는 것에 완전히 분노가 치민다. 품위있는 그녀가 아닌 인간적인 그녀로 변한다. 

한편 정상훈은 회사에 복귀하자 마자 대성펄프 화장지에 형광 증백제 다량 검출 됐다는 보고를 받는다. 
형광증백제는 발암물질화 될 수 있다고 뉴스에서 보도한다. 해결사로 김희선을 내세우려 하지만 이혼할 몸이라서 자신은 안 한다고 밝힌다. 

대신 김선아가 나서 김용건의 마음에 흡족할 정도로 수습을 한다. 김선아야 말로 품위있는 그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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