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두마리 토끼 잡기를 … 다시 서기 위한 '진지함'

'푸드트럭'을 이용한 이훈의 재기 도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이훈이 백종원과 함께 강남역 푸드트럭 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푸드트럭은 1부 시청률 5.3%, 2부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때 분당 최고 시청률 9.1%까지 치솟기도 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과 함께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2위 기록를 기록한 것이다.

a.j.jpg
▲ 이훈이 푸드트럭에 도전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이훈은 푸드트럭 음식으로 닭꼬치를 정해 숱한 요리연습을 거쳐 강남역 푸드트럭 사장들과 함께 나란히 도전자로 나섰다.

지난 2월 이훈은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회생 신청을 했다. 이훈의 빚은 25억 원가량으로 헬스클럽 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가 급격히 불어나 회생 신청이 불가피했다.

한편 연예인중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으로는 노유정을 들 수 있다. 노유정은 현재 아픔을 딛고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도 보여줬다. 노유정이 자신의 근황을 털어놓은 것은 위선된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기 싫은 것과 최근 네티즌들의 과도한 관심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고 싶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방영된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노유정은 매우 힘들게 사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막일까지 사는 노유정에게 과거의 스타의식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