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가 지난 21일 ‘2017년 인천 세계 수의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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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 시작되는 이 대회는 수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행사다. 이 대회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7대, 소방대원 24명, 자위소방대 20명이 투입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훈련차량 진입로 및 컨벤시아 부서 위치 확인 ▶현장 활동에 필요한 연결송수구 위치 및 활용방법 훈련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 진압·구조를 위한 구급대 역할 재확인 ▶지하주차장 등 무선통신설비를 활용 가능지역 확인 및 무전 교신법 숙지 등이었다.

안영석 서장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반복적인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역량을 키우고, 최적화된 구조방법을 익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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